완전한 실명을 막으려면?? 녹내장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까지!!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 많이 하시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에게도 확!! 와닿는 신체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눈 그리고 시력

 

인데요.

 

 

우리의 눈은 굉장히 복잡하고 예민해서 한 번 나빠지면 잘 돌아오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한 번 발병하게 되면 평생을 관리해줘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녹내장에 대해서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의 정의와 증상은??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김에 따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시신경이 버티기 어려운 정도의 안압으로 인해서 눈 속에 시신경이 점점 손상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손상되는 시신경은 우리 눈을 앞에서 봤을 때 눈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시신경의 기능은 눈에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머리 뒤에 있는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즉, 이 시신경이 조금씩 손상되어 죽어가는 병이 녹내장입니다. 

 

 

녹내장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요. 

 

첫번째는 안압 상승에 의한 증상입니다. 급성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나타나고요. 시야가 흐리게 보이고 충혈이 되며 눈에 통증이 일어납니다.

 

두 번째는 시신경이 손상됨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대비 감도(경계부위가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가 떨어지고 시야가 결손(특정 부분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생기면서 시력저하를 일으킵니다. 이 경우는 서서히 진행되고 두 눈이 비대칭적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녹내장의 종류??

 

각막의 뒷면과 수정체 및 홍채 사이에는 전방이라 불리는 방수가 채워진 투명한 공간이 있습니다. 방수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를 말하는데,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안구 내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전방각(앞방각, anterior chamber angle)은 각막 뒷면의 주변부와 홍채뿌리로 둘러싸인 전방의 주변부이며, 이곳에 방수가 빠져나가는 일종의 하수구가 존재합니다. 전방각의 공간이 넓은 경우를 개방각이라 하고, 공간이 좁거나 닫혀 있어 방수가 빠져나가기 어려운 경우를 폐쇄각이라 합니다.

 

 

녹내장은 전방각의 구조, 녹내장이 발생한 시기 및 원인이 되는 질환 유무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원발개방각녹내장

녹내장의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양쪽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양쪽 눈의 시신경 손상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건강한 눈으로 인해 손상이 심한 눈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폐쇄각녹내장

간헐적인 안압상승에 의한 일시적 시력저하 및 안통과 두통을 동반합니다. 

 

3. 선천녹내장

아이가 증상을 호소할 수 없어 보호자의 관찰에 의해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물흘림이나 눈부심, 눈꺼풀연축(눈떨림) 등을 볼 수 있으며 각막확장, 각막혼탁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4. 속발성녹내장

포도막염에 의한 경우는 염증에 의한 충혈, 안통,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지만,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안압이 40~60 mmHg까지 상승해도 약간의 시력저하나 눈부심 외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이 원인인 경우는 급성녹내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등의 안약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나타나는 녹내장의 경우엔 안압 상승에 의한 시력저하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녹내장이 생기는 원인은 시신경이 버티기 어려운 정도의 안압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압이란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는 눈의 압력을 뜻하고 안압은 방수의 생성과 배출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방수는 홍채 뒤에 있는 모양체에서 생성이 돼서 홍채와 수정체 사이를 지나 전방각을 지나서 빠져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수의 유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안압이 올라가게 되는 거죠.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이로 인해 시신경이 눌려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상이 발생하게 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안압을 낮춰주는 것이 녹내장 치료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녹내장의 치료와 사후관리는??

 

일단 녹내장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상대적으로 시신경이 약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안압을 낮춰줘야 합니다.

녹내장은 치료를 한다고 해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이 되살아나거나 손상된 시야가 다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황반변성과 유사하게 완치보다는 꾸준하게 관리하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즉, 초기 녹내장의 치료 목표는 안압을 낮추고 시신경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시신경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녹내장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시신경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안압을 낮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안약 또는 레이저, 수술을 통해 방수의 생산을 줄이거나 방수의 유출을 증가시킵니다. 안약이 가장 효율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방법이고 효과가 적거나 안약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는 레이저나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녹내장 약은 굉장히 다양하고 성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잘 맞는 안약을 찾아서 꾸준히 점안하여야 합니다.

 

녹내장의 치료의 핵심은 바로

 

조기진단 그리고 조기치료

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녹내장은 흔히  '소리없는 실명'  으로 표현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늦게'  이 녹내장을 발견하기 때문에 실명까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정보 참고하셔서 아주 작은 증상이 발견될 경우 또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소중한 눈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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